이마트24,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 공로로 대통령 표창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이마트24가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마트24 무인 매장 모습. (사진=이마트24)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서울 리베라 청담호텔에서 제23회 프랜차이즈산업 발전 유공 시상식을 열고 이마트24 등 기업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에선 총 15개 기업이 정부 포상을, 21개 기업이 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마트24는 업계 최초로 편의점 내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야간 시간대 무인점포 운영 성과로 행사 최고 포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코리아 운영사 에스앤씨세인은 (가맹)점주와의 상생이라는 경영 기조 아래 신규 출점 때의 상권분석 지원 등 활동 성과를 안정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그밖에 △컴포즈커피 △커피베이 △이비가푸드(이비가짬뽕) △기영에프앤비(두찜) △더쉐프(텐퍼센트스페셜티커피) △원할머니 보쌈족발 응암점 △지호(지호한방삼계탕) △리맥스코리아(리맥스) 8곳이 산업부 표창을 받았다. 티에스푸(땅스부대찌개)와 고피자(고피자) 2곳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데일리비어(생활맥주)·대한푸드(군자대한곱창)·디딤(신마포갈매기) 3곳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김홍주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한국 문화와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커진 만큼 프랜차이즈 산업도 적극적인 해외 진출로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해 달라”며 “정부도 해외 진출과 디지털 진환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