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미네 대사는 주한 대사로 오기 직전 일본 외무성에서 경제를 담당하는 외무심의관으로서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논의 당시 일본 측 수석대표와 주요 20개국(G20) 사전교섭대표(셰르파)를 담당한 경제통이다.
나가미네 대사는 “한·일 경제가 보호무역주의 강화, 저출산·고령화 등 공통의 어려움이 직면해있는 만큼 양국 간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이에 이 총재는 위험요인에 동의하며 “정책당국 간 글로벌 정책 공조 필요성이 커진 가운데 한국과 일본도 경제·금융 협력 기조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