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네바고, 수요 둔화에 매출 감소·이익 미스…개장 전 4%↓

  • 등록 2023-12-20 오후 10:53:02

    수정 2023-12-20 오후 10:53:02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RV 차량 전문 업체 위네바고인더스트리스(WGO)는 산업 전반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난 분기 기대 이하의 이익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일(현지시간) 오전 8시 48분 기준 위네바고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4.45% 하락한 71.80달러에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위네바고는 지난 회계 1분기에 주당순이익(EPS)이 1.06달러를 기록해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1.18달러를 하회했으며 전년 동기 기록한 2.07달러 대비 감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억6300만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7억2400만달러를 상회했다. 다만 이는 전년 동기 기록한 9억5200만달러 대비 크게 감소했다.

회사는 어려운 시장 여건 및 제품 조합, 전년 대비 높은 수당 등으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RV 산업은 높은 금리로 수요가 둔화하면서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지난 11월에 발표된 RV산업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월 총 RV 출하량은 2만8371대로 전년 동월에 출하된 3만2652대 대비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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