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고객 잡아라"…아마존, 대학가 진출

무제한 익일배송 서비스
  • 등록 2015-02-02 오후 6:50:02

    수정 2015-02-02 오후 7:10:21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잠재 고객 유치를 위해 대학교로 진출했다.

아마존은 3개 대학과 함께 교과서, 학교 티셔츠, 라면 등의 물품을 판매하는 공동 브랜드 웹사이트를 운영한다고 미국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마존과 협력 관계를 맺은 대학은 퍼듀대학, 메사추세츠대학 애머스트캠퍼스, 캘리포니아대학 데이비스캠퍼스다.

아마존은 아마존 학생 프라임 회원들을 대상으로 무제한 익일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아마존의 일반 프라임 회원보다 2일 더 빠른 배송이다.

아마존은 익일 배송 서비스로 대학생 고객 유치는 물론 향후 새로운 쇼핑 세대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도 잡게 된다.

리플리 맥도날드 아마존 학생프로그램 이사는 “대학 캠퍼스는 우리에겐 기회다”라며 “학생들이 아마존과 대학 공동 웹사이트를 좋아하길 바라며 계속 아마존 고객으로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진=AFPBBNews)
▶ 관련기사 ◀
☞ 아마존, 이스라엘 반도체회사 인수…`클라우드 사업 강화`
☞ 아마존 4Q실적 선방…"투자효과 나타났다"(종합)
☞ 월가 "알리바바라면 떨어지는 칼날이라도 잡으라"
☞ "이젠 나도 대학총장"…알리바바 마윈 창업학교 세웠다
☞ `TV·모바일 죽쑤는` 소니, 이미지센서에 1兆 투자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그림 같은 티샷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