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FTA 16년, 위기를 기회로 바꾼 K-푸드

  • 등록 2020-12-21 오후 3:51:52

    수정 2020-12-21 오후 3:51:52

[이데일리 최민아 기자]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축산물 과일 등의 개방으로 국내 농업계에 악영향에 대한 우려가 컸습니다.

하지만 우려워 달리 막상 뚜껑이 열리고 나자 상황은 다르게 흘렀는데요. 한국은 잇단 FTA 체결에 따른 시장 개방화 물결에서도 품종 개량, 해외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해외 농식품 수출을 꾸준히 늘리며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긍적적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김치, 라면 등 관세 인하 품목을 적극 활용해 현지 진출폭을 넓혔다는 반응도 있는데요.

조사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55만 1900만달러를 수출해 5년째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며 FTA 체결 전인 2004년(21억달러)와 비교하면 3배이상 늘었다고 합니다.

특히 국산 딸기 우수성은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았으며 베트남과 중국 등에 수출돼 지난해 5400만달러의 외화를 벌어들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탄력을 받아 정부는 앞으로 신남방 시장을 적극 공략해 농식품 수출 다변화를 추진할 예정이며 세계 최대 규모 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체결은 그런 측면에서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K-푸드! 앞으로 더욱 멋진 결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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