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행크스 부부 코로나 확진'.. 아들 "부모님 괜찮아.. 걱정 감사"

  • 등록 2020-03-12 오후 3:16:20

    수정 2020-03-12 오후 3:16:20

톰 행크스, 리타 윌슨 부부.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할리우드 스타 톰 행크스와 아내 리타 윌슨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아들 쳇 행크스가 부부 안부를 전했다.

톰 행크스는 11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톰 행크스는 “리타와 나는 호주에 있다. 감기 걸린 것처럼 피곤하고 열도 났다. (그래서)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를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공중 보건과 안전을 위한 테스트를 받고 격리될 것이다. 계속 상황을 알려주겠다”고 덧붙였다.

톰 행크스는 엘비스 프레슬리 소재의 영화 촬영을 위해 호주에 머무르고 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톰 행크스 부부의 확진 소식에 전 세계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고 아들 쳇 행크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부부의 현재 상황을 전했다.

쳇 행크스는 “부모님이 코로나19에 걸린 게 맞고 두 분 다 호주에 계신다. 아버지가 영화를 촬영 중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과 통화했는데 두 분 다 괜찮으시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다. 필요한 치료를 받고 절차를 따르고 있다”며 “부모님을 걱정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 모두가 안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주에서는 현재까지 12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상황이다.

영화제작사인 워너브러더스는 성명을 내고 “우리 구성원들의 건강과 안전이 항상 최우선순위”라며 “전 세계 제작 현장에서 일하는 모두를 보호하기 위한 예방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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