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나무, 작년 매출 1172억·영업익 67억 `사상최대`

  • 등록 2021-02-19 오후 4:33:52

    수정 2021-02-19 오후 4:33:52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푸드나무(290720)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푸드나무(290720)가 19일 발표한 잠정 실적에 따르면 연결기준 매출액은 1172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7억원과 54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80.8%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1.7%와 22.0%가 증가한 수치다.

푸드나무 관계자는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주요 요인으로는 간편건강식 등의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신규 회원 급증에 따른 플랫폼의 가파른 성장 덕분”라며 “이어 ‘피키다이어트’와 ‘개근질마트’ 등 신규 플랫폼들의 시너지 효과를 통한 빠른 성장세와 해외 및 오프라인 판매채널의 다변화, 특급배송을 통한 판매량 증가는 푸드나무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 시켰다”고 평가했다.

올해도 지속적이고 더 높은 성장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푸드나무는 15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간편건강식 등의 플랫폼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홈쇼핑과 피트니스 센터 등의 오프라인 채널과 해외 수출의 판매 채널을 다변화하고, 당일배송과 새벽배송 등의 특급배송을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면서 매출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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