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노태우 전 대통령 서거 애도…국가 위상 드높여"

"6.29 선언으로 대통령 직선제 확립"
"1988 올림픽으로 국가 위상 드높여"
  • 등록 2021-10-26 오후 5:16:11

    수정 2021-10-26 오후 5:16:11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26일 논평을 통해 “노태우 전 대통령은 6.29 선언을 통해 대통령 직선제를 확립하며 자유 민주주의 가치를 되살렸고 1988 서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가의 위상을 드높였다”며 “경제계는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추모했다.

전경련은 “노 전 대통령은 북방외교를 통해 한국 외교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자유와 개방에 바탕을 둔 경제정책으로 고속성장을 이끄는 등 국가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며 “우리 경제계는 대한민국을 위했던 고인의 마음을 새겨 우리 경제와 국가 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이날 숙환으로 사망했다. 노 전 대통령은 2002년 암 수술과 희소병인 소뇌위축증과 천식 등 지병으로 오랜 병상 생활을 해왔다. 최근 노 전 대통령은 병세가 나빠져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의료진의 집중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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