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강남구서 괴한에 피습…대학병원 이송(상보)

용의자 현장서 경찰에 체포
뾰족한 돌로 머리 가격해
현재 의식은 있는 상태
  • 등록 2024-01-25 오후 6:00:04

    수정 2024-01-26 오후 8:01:27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정체불명의 괴한에게 피습을 당해 서울 용산구 모 대학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후 배 의원은 서울 청담동에서 개인 일정을 수행하던 중 괴한에게 둔기로 맞는 피습사건이 발생했다.

정체불명의 한 남자는 배 의원에게 “국회의원 배현진이 맞냐”며 접근한 뒤 뾰족한 돌로 배 의원의 머리 쪽을 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용의자는 곧바로 경찰에 특수폭행 혐의로 체포당해 호송됐다.

이 사건으로 배 의원의 많은 피를 흘려 곧바로 용산구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배 의원은 의식은 있는 상태로 위독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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