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695선 턱걸이..반도체·운송장비株↑

695.62 거래마쳐 전거래일 보다 0.1% 올라
  • 등록 2019-01-21 오후 3:54:38

    수정 2019-01-21 오후 3:54:38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코스닥 지수는 21일 상승 출발해 강보합권을 오가다가 결국 하락 마감했다. 중국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6.6%를 기록하며 201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성장세가 꺾인 데 대한 시장의 어수선한 시선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696.34)보다 0.1%(0.72 포인트) 내린 695.62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69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이 152억원과 기관투자가가 1449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기관 중에서는 투신이 295억원, 금융투자가 290억원, 연기금이 217억원, 보험이 176억원 각각 팔았다.

업종별로는 반도체(2.3%), 운송장비 및 부품(1.9%), 화학(1.6%), IT하드웨어(1.4%), 기계 및 장비(1.19%)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대로 제약(-2%), 디지털콘텐츠(-2%), 비금속(-1.7%), IT소프트웨어&SVC(-1.3%), 건설(-1.2%)은 하락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8개 종목이 내렸다. 대장 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1.9%를 비롯해 CJ ENM(035760)(-0.4%), 바이로메드(084990)(1.53%), 포스코(005490)컴텍(-3.6%), 메디톡스(086900)(-5.9%), 스튜디오드래곤(253450)(-1.6%), 펄어비스(263750)(-0.7%)는 내렸다. 신라젠(0.4%)과 에이치엘비(0.2%)가 올랐지만 상승폭이 미미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솔고바이오(043100)아진산업(013310), EG(03737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구영테크(053270)(23.6%)와 삼기오토모티브(122350)(20.7%)도 20%대 상승 마감했다. 반대로 게임주 넥슨지티(041140)(-12.75%)와 넷게임즈(225570)(-9.8%)와 엔터주 JYP Ent.(035900)(-9%)는 하락폭이 컸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국 경제를 뒷받침하던 내수가 위축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로써 분기별 GDP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이후 내리 내리막을 기록했다. 연도로 치면 2010년 10.6% 정점을 찍은 뒤 10년째 하락한 것이다. 외신들은 중국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6%대 초반까지 낮출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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