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이채익 새누리당 의원이 한전, 한국수력원자력 및 발전 5개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들 공기업들의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율은 2013년 64.2%에서 지난 해 52.1%로 떨어졌다.
기업별로는 한전이 63.5%로 가장 높았으며, 남부발전(58.9%), 중부발전(55%), 남동발전(53.8%), 동서발전(53%), 한수원(50.3%), 서부발전(45.7%) 등의 순이었다.서부발전은 45.7%로 정부가 정한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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