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천 차관, OECD 중소기업 디지털화 협의체 참석

‘제3차 중기 디지털화 지원 이니셔티브’ 라운드테이블 회의
‘더 나은 재건을 위한 중소기업 디지털화` 주제
강 차관, 공동 의장 참석…韓 중기·소상공인 정책 홍보
  • 등록 2021-12-02 오후 5:00:00

    수정 2021-12-02 오후 5:00:00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중소벤처기업부는 강성천 차관이 2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관으로 개최된 ‘제3차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지원 이니셔티브(Digital for SMEs Initiative, 이하 D4SME)’ 라운드테이블 회의에 공동의장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D4SME 회의는 ‘더 나은 재건을 위한 중소기업 디지털화(SME Digitalisation to Build Back Better)‘를 주제로 진행한다.

전세계가 코로나로부터 신속한 경제회복을 위한 회원국간 중소기업·소상공인 디지털화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 뉴질랜드의 스튜어트 내쉬(Stuart Nash) 중소기업 장관이 D4SME 의장, 강성천 중기부 차관과 아일랜드 로버트 트로이(Robert Troy) 무역촉진·디지털·기업규제 장관이 공동의장을 맡았다.

주요 토의 주제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디지털화 역점정책, 중소기업 디지털 격차 해소, 4차산업혁명 중소기업 참여 가속화, 중소기업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이 논의된다.

강 차관은 이번 회의에서 중기부가 2020년 초부터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스마트 대한민국‘ 비전을 설정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디지털화 정책에 역량을 집중해 오고 있음을 강조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코로나 극복 역점정책을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추진 및 인공지능 제조 플랫폼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보급·디지털 전통시장 및 교육 강화 △디지털과 비대면 기반으로 하는 혁신 벤처기업 육성 △지속할 수 있는 성장을 돕기 위한 중소기업 그린 전환 추진 노력 △금융지원 및 온라인을 통한 소상공인 손실보상 지원제도 등이다.

강 차관은 이번 회의에서 “신속한 경제회복을 위하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디지털화는 코로나 이후에도 더욱 가속화될 것이므로 각국 정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육성 정책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OECD D4SME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디지털화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회원국간 정책교류를 위해 2019년 11월 OECD 주관으로 협의체가 발족됐다. 한국은 제1회 라운드테이블에서 박영선 전 장관이 공동의장을 수임했다.

OECD는 한국을 디지털화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대표적인 국가로 선정하고 ‘디지털화를 통한 중소기업 회복력 강화, 한국사례’ 책자를 발간하면서, 2021년 6월에 중기부와 공동으로 화상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오는 3일에는 ‘4차산업혁명에 중소기업 참여 가속화’ 관련 주제에 김일중 카이스트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한국의 ‘인공지능 제조 플랫폼(KAMP)’을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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