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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엄용수 자유한국당 의원이 “1분기(1~3월) 경제 성장률 지표가 나오는 4월에는 추경 편성을 결정하겠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러나 부총리 답을 들은 엄용수 의원과 김현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재정 조기 집행은 매년 하고 있는 것이고, 경기 개선 효과도 미지수”라고 질타했다. 다만 엄 의원은 가급적 빠른 추경 편성을 촉구한 반면, 김 의원은 새 정부 출범 후 추경을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정당별로 편성 시점을 두고는 다소 이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