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마드가 뭐기에…홍대 누드크로키男 곤욕, “학생들은 알 텐데”

홍대 누드크로키 모델 사진, 워마드 등 통해 급속 확산
워마드, 온라인커뮤니티에 사용자 몰림 현상도
  • 등록 2018-05-08 오후 3:28:23

    수정 2018-05-08 오후 5:54:36

워마드에서 퍼지고 있는 홍대 누드크로키 모델 사진, 실제 온라인상에는 모자이크처리가 되어 있지 않다


[이데일리 이슈팀 박은지 기자] 홍대 누드크로키 수업 중 몰래 촬영된 남성 누드모델의 사진이 워마드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다.

8일 화제를 몰고 있는 홍대 누드크로키 모델 사진 유출 사건은 지난 1일 홍대 미술대학 회화과 누드크로키 전공 수업 중 한 학생이 모델을 몰래 촬영한 것으로 파악된다.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에 해당 사진이 게재된 사실이 홍익대학교 페이스북 페이지 대나무숲을 비롯해 각종 SNS로 삽시간에 퍼지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홍대 누드크로키 ‘도촬’ 사건을 두고 여론에서는 피의자에 대하 수사와 처벌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사진을 통해 촬영자의 위치를 짐작할 수 있는 만큼 수업을 듣고 있던 학생이라면 촬영 당사자가 누구인지 알 수 있을 거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홍대 누드크로키 ‘도촬’ 파문에 학교 측에서는 3일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촬영 당사자 색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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