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 자격시험 표준운영 'K-STEP' 개발

코로나19 확산 같은 돌발 상황도 관리 가능
  • 등록 2020-05-25 오후 5:17:09

    수정 2020-05-25 오후 5:17:09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한국생산성본부가 자격시험 운영 안정성을 높이고 자격운영 관리 고도화를 위한 자격시험 표준운영방법론 ‘K-STEP(KPC-Strategy of Test Execution Process)’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는 1998년 자격시험 운영을 시작한 이후 정보기술자격(ITQ), 그래픽기술자격(GTQ), ERP정보관리사, 서비스경영자격(SMAT) 등 총 8개의 국가공인민간자격을 주관·시행하고 있다.

자격시험 운영관리 외에도 국가전문자격 한국수어교육능력검정시험 위탁·운영기관으로 고시돼 해당 시험을 관리하고 있으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체육지도자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시험 등 외부자격사업도 수탁·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한국생산성본부가 개발한 자격시험운영 표준방법론 ‘K-STEP’은 자격시험 운영과정을 모듈화해 각 모듈 단계별 프로세스를 담았다. 원서 접수부터 문제 출제, 시험 현장 등 진행과정에 따라 방법론이 제시돼 있으며, 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관리 방안도 포함하고 있다.

K-STEP은 자격시험 모든 과정을 단계별로 모듈화함으로써 전체 혹은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특정 모듈에 대해서도 개별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같은 돌발 상황에 대한 관리방안도 포함하고 있다.

김형범 한국생산성본부 융합서비스BU장(상무)은 “K-STEP에 기반한 자격시험 운영관리로 자격시험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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