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비서실장, 레바논 대통령 예방…평창올림픽 관심 당부

현지시간 11일 오전 10시 대통령궁 방문해 30분간 접견…文대통령 친서 전달
  • 등록 2017-12-11 오후 6:52:56

    수정 2017-12-11 오후 6:55:40

(사진=청와대 제공)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아랍에미리트(UAE)와 레바논을 방문 중인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현지시간 11일 미셀 아운 레바논 대통령과 만나 양국 관심사에 대핸 논의했다고 청와대 측이 밝혔다.

임종석 실장은 이날 오전 10시 레바논 대통령궁을 방문, 미셀 아운 대통령을 예방하고 30분간 환담을 나눴다.

임종석 실장은 이 자리에서 “양국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긴 공석 후 1월 부임하는 주한 레바논대사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희망하면서 내년 2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평창 동계 올림픽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 취임 축전에 대한 문 대통령의 감사표시와 친서를 전달하고 유엔레바논평화유지군 서부여단 예하부대로 편성돼 활동 중인 동명부대에 대한 미셀 아운 대통령의 지속적인 관심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예방에는 국방부 차관과 외교부 차관보, 주레바논 대사가 배석했다

앞서 임 실장은 현지시간 10일 오후 UAE 아크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특히 임 실장은 중동지역 파견 부대의 모범 사례로 꼽히는 아크부대의 김기정 부대장과 임무를 수행 중인 장병들을 만나 문 대통령 (벽)시계를 선물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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