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만도, 부진한 실적에 급락세

  • 등록 2019-02-01 오후 1:37:02

    수정 2019-02-01 오후 1:37:02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만도(204320)가 부진한 실적에 주가가 급락세를 타고 있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6분 현재 6.77%(2300원) 하락한 3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CS증권,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로 매도물량이 나오고 있다.

앞서 만도는 영업이익이 376억원으로 전년 대비 40.8% 하락했고, 컨센서스를 크게 밑돌았다. 중국의 부진이 예상보다 큰 탓이다.

이한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만도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1% 감소한 376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중국 자동차 시장 부진이 심화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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