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금융권과 한진그룹 등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이르면 오는 25일 대한항공(003490) 유상증자를 통한 그룹 지원, 20%후반대의 용선료 인하 조정 방안 등을 자구안으로 담아 채권단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그룹의 경영정상화 방안이 제출되면 채권단은 한진해운에 대한 부족 자금규모를 산출하고, 한진해운의 금융권 차입금 7000억원에 대한 출자전환 여부와 규모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올해와 내년 만기가 도래하는 선박금융 5000억원의 상환 시기를 3년반 뒤로 미루는 선박금융 협상에서도 금융당국의 지원이 이뤄질 지도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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