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과기부·방통위 부처 업무보고 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노영민 비서실장, 정세균 국무총리, 문 대통령.(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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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영환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모두인사는 대통령이 하더라도 마무리말씀은 총리가 하는 것으로 하자”고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대전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진행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2020년 첫 업무보고에서 이 같이 밝혔다고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한 부대변인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면브리핑에도 총리 마무리말씀을 정리해서 나갔다”고 했다.
한 부대변인은 “앞으로도 업무보고 내내 그런 방식으로 한다는 점을 강조해서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