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독촉 받던 50대, 차량서 숨진 채 발견

  • 등록 2015-07-21 오후 8:56:42

    수정 2015-07-21 오후 8:56:42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21일 오전 8시32분께 광주 광산구 산월동 한 교량 인근에 주차된 코란도 차량에서 A(51)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차량 안에서는 먹다 남은 제초제병과 술병,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덫에 걸렸다고 생각하고 모든 지인께 미안하다. 늪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했는지 안타깝다. 모든 걸 짊어지고 가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A씨는 광주 모 대학 내 한 건물에서 술집을 5년간 운영해오다 1년 전부터 같은 건물 1층에서 식당을 운영했다. 또 A씨는 빚 독촉에 시달려왔으며 타인 명의로 식당을 운영해오다 민원이 제기돼 5일 전 학교 측으로부터 식당을 그만두라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방침이다.

▶ 관련기사 ◀
☞ 태연 "악플 자료 수집.. 법적 대응할 것"
☞ 이서진-김하늘, 친구와 연인사이 '이상형도 부합'
☞ 장소연 "곽도원과 잘 만나고 있다" 열애 언급
☞ '유노윤호 입대' 손편지 공개 "멋진 괴물로 돌아올 것"
☞ 밴드 '혁오', 타블로 레이블 '하이그라운드' 합류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개더워..고마워요, 주인님!
  • 공중부양
  • 상큼 플러팅
  • 다시 뭉친 BTS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