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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에스토니아에 본사를 둔 한 독립 소매 업체는 최근 아마존에 ‘코카인을 즐겨라’(enjoy cocaine)라는 문구가 적힌 아동복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렸다.
티셔츠에 적힌 문구는 코카콜라의 로고 ‘콜라를 즐겨라’(Enjoy Coke)를 패러디한 것이다. 또 업체는 광고 모델로 아동을 내세웠다.
논란이 커지자 아마존은 해당 제품을 삭제 조치하고 진화에 나섰다.
아마존 대변인은 “해당 제품은 더 이상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며 “모든 판매자는 우리의 판매 지침을 따라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계정을 삭제 조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