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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방사 관계자는 “현재 민간과 합동으로 군사경찰이 정확한 사망 원인과 함께 사고경위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수방사 1경비단 소속 부사관이 청와대에서 1km 가량 떨어진 소초 주차장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로부터 한 달 전에도 수방사 예하부대에서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다. 두 사고 모두 총기에 의한 것이어서 무기 관리에 대한 문제점이 지적됐다.
수방사는 수도 서울을 방위하는 부대다. 대통령실을 방어하는 부대로도 알려져 있다. 막중한 임무를 가진 부대에서 올해만 세 차례 유사한 선택을 시도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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