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 마감]상하이지수, 0.59%↑…항셍지수, 십년만에 3만선 돌파

  • 등록 2017-11-22 오후 4:55:36

    수정 2017-11-22 오후 4:55:36

[베이징= 이데일리 김인경 특파원] 글로벌 증시가 모두 상승하는 가운데 중국 증시도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22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95 오른 3430.46에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1만1560.80으로 전날보다 0.36% 하락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오름세를 견인하며 뉴욕증시3대지수는 나란히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다우존스지수는 0.69% 오른 2만3590.83을 기록했고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65%, 1.06%씩 상승했다.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기업들이 시장 눈높이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자 지수 역시 오르는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피 역시 이틀째 상승하며 2540선을 회복했고 일본 닛케이225지수도 0.48% 올랐다.

중국에서도 최근 홍콩 증시에 상장된 텐센트가 시가총액 5000억달러를 돌파하며 투자 심리를 자극한데다 건설은행과 공상은행, 중국은행 등 대형 은행권도 잇따라 상승하며 오름세를 견인했다.

이날 우리 시간으로 오후 4시 20분 기준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1% 오른 3만59.95에 거래 중이다. 홍콩H지수도 1.04% 상승한 1만1998.22를 기록하고 있다. 홍콩항셍지수가 3만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07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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