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페이스북에 한국인 개인정보 유출여부 확인 요청

  • 등록 2018-10-01 오후 1:49:09

    수정 2018-10-01 오후 1:49:0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가 페이스북에 최근 페이스북 해킹 사태에 따른 한국인 개인정보 유출여부에 대해 확인을 요청했다.

페이스북은 29일(한국시간)페이스북 타임라인 미리보기 버그를 이용한 해킹으로 인해 이용자 계정 약 5천만 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보안 이슈를 확인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방통위는 같은 날 해킹과 관련해 페이스북에 한국인 개인정보 유출여부 및 유출경위에 대해 설명을 요청했다. 방통위는 한국인의 개인정보 유출 확인 시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해킹에 이용된 허점은 ‘내 계정 미리보기(View as)’ 기능인데, 원래 이용자 본인만 접속할 수 있어야 하지만 다른 사용자들도 접근할 수 있는 허점을 남겨둔 채 공개하는 바람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이에 페이스북은 우선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이용자의 자동 로그인을 해제하는 등 보호조치를 진행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는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이용자에 대해 자동 로그인을 해제했다”며 “누구도 비밀번호를 변경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지만 이용자의 불안감은 여전하다.

페이스북 보안 경고 공지를 알리는 공식 홈페이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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