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날에는 10.43대 1로 저조한 흥행이 예상됐으나 둘째 날 경쟁률이 급등했다. 다만 카카오뱅크의 181.1대 1은 넘어서지 못했다.
대표 주관사를 맡은 NH투자증권(140만6145주)은 59.38대 1을, 한국투자증권은 74.87대 1을 기록했다. 공동주관사인 KB증권(86만5320주)의 경쟁률은 52.51대 1이다. 인수단으로 참여(각 12만9798주)한 △미래에셋증권(006800) 118.69대 1 △삼성증권(016360) 132대 1 △신한금융(055550)투자 44.65대 1 △키움증권(039490) 42.34대 1 △하나금융투자 103.3대 1로 각각 나타났다.
다만 삼성증권과 키움증권은 10주 청약 시 균등 기준 1주가 예상된다.
같은 날 컬러강판 전문 기업인 아주스틸과 청약 일정이 동시에 진행되다보니 다소 흥행이 저조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주스틸의 경쟁률은 1419대 1을 기록하며 기존 대어급 상장사의 청약 경쟁률을 넘어섰다. 최근 공모 청약 시장에서 대어 위주 투자보다는 중소형 알짜 상장 기업에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한편 롯데렌탈은 오는 19일 코스피 시장에 신규 상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