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송도국제도시 거주 임직원에 자전거 지급

저탄소 그린시티 조성 일환
  • 등록 2019-02-20 오후 3:58:30

    수정 2019-02-20 오후 3:58:30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포스코건설은 그룹 계열사인 포스코대우, 포스코인재창조원와 함께 송도국제도시의 저탄소 그린시티 조성에 적극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회사는 송도국제도시 대기환경 보호를 위해 송도 거주 직원들에게 자전거를 지급하기로 했다. 현재 송도에 거주하는 포스코건설과 포스코대우, 포스코인재창조원 임직원은 1500여명이다. 이들 직원들이 매일 출퇴근으로 20분 정도 자전거를 이용하게 되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연간 2톤 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 계열사들은 임직원들의 자전거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송도사옥에 자전거 보관소를 추가로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또 매주 금요일은 직원들이 케쥬얼 복장으로 자전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그린 프라이데이(Green Friday)’로 지정하고, 반기별로 자전거 무상 점검의 날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송도지역 근무 직원에 대한 자전거 지급은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친환경 경영철학에서 비롯됐다. 실제 최 회장은 회장 취임 전 임직원들과 자전거 라이딩을 자주 갖기도 했다.

한편 포스코건설과 포스코대우, 포스코인재창조원은 자전거 캠페인 외에도 비닐,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 자제, 이면지 활용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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