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작년 영업손실 204억원..적자전환

  • 등록 2015-02-11 오후 5:17:11

    수정 2015-02-11 오후 5:17:11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동국제강은 작년 매출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잠정)으로 전년대비 9.3% 줄어든 6조685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손실은 204억원으로 적자전환했고, 당기순손실은 2925억원을 나타냈다.

회사측은 “조선, 건설 등 철강 수요 시장 침체 영향으로 제품 판매 감소와 단가 하락이 이어졌으며 매출이 하락했고,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001230)은 올 초 계열사인 유니온스틸을 흡수합병 완료하고 열연과 냉연 철강사업을 아우르는 회사로 새롭게 출범했으며, 올해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해 불황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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