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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임 해병대사령관은 김계환(해사 44기) 해병대 부사령관이 진급과 함께 내정됐다. 앞서 문재인 정부 시절인 지난해 4월 임명된 김태성 현 사령관의 임기는 2년 뒤인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이에 6개월 정도 남은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게 됐다.
강관범 등 육군 준장 13명과 강정호 등 해군준장 2명, 정종범 등 해병대 준장 2명, 김중호 등 공군 준장 5명은 소장으로 진급해 사단장 등 주요 직위에 임명한다.
군 당국은 “‘국방혁신 4.0’을 통해 국방태세를 재설계해 과학기술 강군 도약에 진력하며 주요 국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전문성을 겸비한 인원과 국방AI, 한국형 3축 체계, 디지털 사이버 대응능력 등 분야별 적임자를 고려하고 본연의 임무에 정진함으로써 선·후배, 동료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인원을 우선적으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