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열·윤태호 '저작권 지킴이' 됐다

'착한 저작권 굿ⓒ'캠페인 선포식에서
공동위원장으로 위촉
  • 등록 2014-04-17 오후 6:40:14

    수정 2014-04-17 오후 6:40:14

유진룡(앞줄 왼쪽부터 네 번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윤태호(앞줄 왼쪽부터 여섯번 째) 웹툰작가, 가수 유열(앞줄 맨 오른쪽)이 1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올레스퀘어에서 열린 ‘착한 저작권 굿ⓒ’ 캠페인 선포식에 참석해 뜻을 모았다(사진=한국저작권위원회).


[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저작권 존중과 나눔으로 모두가 행복해진다.”

가수 유열과 ‘미생’을 쓴 윤태호 웹툰작가가 ‘착한 저작권 굿ⓒ’ 캠페인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두 사람은 1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올레스퀘어에서 열린 캠페인 선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 캠페인은 저작권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알려 저작권의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시작된 행사다. 영화계를 중심으로 진행되던 굿다운로더 캠페인을 음악·만화·게임·캐릭터 등으로 확대한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를 비롯해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등 12개 단체가 뜻을 모아 진행한다. 문체부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23일)과 ‘세계지식재산의 날’(26일)이 있는 4월을 저작권의 달로 정해 저작권 보호운동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날 캠페인 선포식에는 유진룡 문체부 장관을 포함해 유병한 한국저작권위원장 등이 참석해 뜻을 함께 했다.

이 캠페인에는 개그맨 안상태, 미스코리아 그룹 K-걸즈 등이 홍보대사로 참여한다. 금기형 문체부 저작권정책과 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기존의 저작권 침해나 불법복제를 방지하기 위한 일방적인 계몽 홍보에서 벗어나 창작자와 이용자가 함께하는 상생의 저작권 생태계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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