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충남 천안 `봉서산 아이파크` 22일 모델하우스 개관

  • 등록 2016-04-21 오후 6:08:47

    수정 2016-04-21 오후 6:08:47

△‘봉서산 아이파크’아파트 조감도.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충남 천안시 봉명동 봉명2구역을 재개발하는 ‘봉서산 아이파크’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22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봉서산 아이파크는 천안시 봉명동 62-1번지에 지하 2층~지상 24층, 8개동, 총 665가구(전용면적 49~109㎡) 규모로 이 중 42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형별로는 △49㎡형 17가구 △59㎡형 8가구 △84A㎡형 171가구 △84B㎡형 72가구 △84C㎡형 99가구 △109㎡형 62가구 등으로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이하 중소형이 일반분양 물량의 80%를 차지한다.

단지는 천안의 구 도심에 들어서 교통·교육·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있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봉명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고 봉명초, 봉서초, 계광중, 천안서여중, 천안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또 단지 반경 3㎞ 안에 이마트 천안점, 롯데마트 천안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천안 충무병원, 신세계 백화점 충청점 등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설 봉명동 일대는 36곳에 달하는 도시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또 최근 순천향대 천안 제2병원 신축이 본격화돼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단지는 주변 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전체 부지 중 약 34%를 녹지공간으로 설계했으며 중앙광장, 잔디마당, 수경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모든 단지를 남동·서향으로 배치해 햇빛이 잘 든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과거 천안에서 ‘백석 1·2·3차 아이파크’를 공급해 높은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이번 봉서산 아이파크도 최고의 상품으로 고객을 만족시키겠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1358번지 일대(성정공원 북서쪽)에 문을 연다. 청약 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접수 받는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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