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변이' 9명 추가로 총 27명…당국 "지역사회 접촉 없어"(종합)

영국 4건, 남아공 3건, 브라질 2건 등 9건 추가
국내서 총 27건 변이 발견
당국, 접촉자 조사했으나 감염 없어
동반 입국자인 가족 3명 확진…변이 여부 조사 중
  • 등록 2021-01-25 오후 2:54:46

    수정 2021-01-25 오후 2:54:46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9건이 추가 발견됐다. 지역 사회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는는 않았으나 동반 입국자인 가족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변이 바이러스 확진 여부에 대해 검사 중이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4건, 남아프리카공화국 3건, 브라질 2건의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 발견됐다.

추가 발견된 9건의 변이 중 7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명은 입국 후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방대본에 따르면 확진자에 대한 접촉자 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감염이 확인된 사례는 없었다.

다만, 동반입국자(가족)가 있었던 3명의 경우 각 1명씩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이 중 1명은 변이 바이러스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2명에 대한 변이 바이러스 여부는 현재 검사 중이다.

이로써 국내에서는 현재까지 변이 바이러스는 총 27건이 확인됐다. 영국 변이 19건, 남아공 변이 5건, 브라질 변이 3건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12월부터 △입국자 검역 강화 △해외유입 사례 유전자 분석 △변이 발생 국가 모니터링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영국·남아공·브라질 입국자에 대한 검역 강화를 위해 △ PCR 음성확인서 제출대상을 내국인까지 확대해 시행 중이다.

이 외에도 내·외국인 입국자 전수 임시생활시설에서 검사결과 확인후 자가격리 △사전 PCR검사 미제출 내국인(브라질 29일부터)은 14일 시설격리(비용자 부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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