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 의료 정보 통합 플랫폼 기업과 MOU 체결

의료정보 플랫폼 개발사 원메딕스인더스트리와 협력
실시간 모니터링, 5G 기술 등 활용 '스마트 병원' 목표
  • 등록 2020-07-02 오후 5:27:09

    수정 2020-07-02 오후 5:27:09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메디아나(041920)가 의료정보 통합 플랫폼 개발 기업과 양해각서(MOU)를 맺고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길문종 메디아나 회장(왼쪽)과 한상호 원메딕스인더스트리 대표이사(오른쪽)가 지난 1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디아나)
글로벌 환자감시장치, 심장충격기, 체성분분석기 전문기업인 메디아나는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의료정보 통합 플랫폼 개발기업인 원메딕스인더스트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사는 △환자 생체정보 실시간 모니터링 △5G 기술 활용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술 활용 등의 미래 기술 적용에 대해 상호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메디아나 관계자는 “최상의 환자 관리를 유지하는 플랫폼 구축으로 혁신적인 스마트 병원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 코로나19 등과 같은 감염·전염병 예방은 물론 주기적인 환자 관리를 위한 새로운 시도를 함께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원메딕스인더스트리는 환자의 위치, 체온, 치료과정 등의 전반적인 진료 과정을 관리할 수 있는 의료정보 통합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의 통합 플랫폼을 사용하면 치료 정확도와 환자 치료 경험을 증진할 스마트 의료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또한 5G,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환자와 병원을 하나로 연결하고 의료서비스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메디아나는 심장충격기 및 환자감시장치, 체성분측정기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양사의 사업 시너지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원격진료를 위한 병원내 연동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며 “혁신적 스마트 병원을 도입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 관계자들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스마트 병원의 원천 기술력을 확보하고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사업 모델이 병원 시장에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이제 스마트 의료시스템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라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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