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후임으로 로버트 오브라이언 인질문제 담당 대통령 특사를 지명했다.
| 로버트 오브라이언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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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현재 미 국방부의 인질문제 담당 대통령 특사를 맡고 있는 로버트 오브라이언을 신임 NSC 보좌관으로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나는 로버트와 오랜 시간 일해왔다. 그는 일을 매우 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 10일 트럼프 대통령은 외교 현안에 대한 의견 차이로 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을 전격 경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