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가 1일 열린 2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초고화질(UHD) 시장은 내년 2월부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아직 시장에 UHD 관련 콘텐츠도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며, UHD TV는 보급률이 3~4% 밖에 안 된다”면서 “내년 2월에 지상파 UHD가 (수도권에서) 본격화된 시점에 저희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IPTV 분야에서 연말까지 1000억 성장 전략은 유효하다”면서 “기가인터넷의 경우 전체 가입자의 20%를 확보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