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관련株, 극우 아웃사이더 대통령 당선에 개장 전 ‘급등’

  • 등록 2023-11-20 오후 11:10:55

    수정 2023-11-20 오후 11:10:55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남미 아르헨티나 대통령 선거에서 극우파 하비에르 밀레이가 당선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철저한 자유시장주의가 부각될 것이란 기대감에 관련주들이 개장 전 동반 급등하는 모습이다.

20일(현지시간) 오전 9시 5분 기준 YPF(YPF)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26.56% 상승한 13.58달러에, 그룹포 피난시에로 가리시아(GGAL)는 전일대비 16.40% 오른 14.55달러에, 빌바오비스카야 아르헨티나은행(BBVA)은 전일대비 0.22% 상승한 9.03달러에 움직이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밀레이는 40%를 초과하는 만연한 인플레이션과 광범위한 빈곤에 대처하기 위한 급진적인 제안을 내세우며 대선에 출마했다. 밀레이는 자유주의적인 이념을 옹호하며 현재 정부와는 대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밀레이는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의 폐지와 미국 달러를 통화로 채택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경제에 있어 정부의 역할을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아르헨티나는 수십 년에 걸친 경제적 격동을 겪어왔으며 국제통화기금(IMF)로부터 여러 차례 대출을 받는 등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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