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 해외 홍보대사에 '이달의 소녀'

2021년 한국문화 해외 홍보대사 위촉
황희 "韓 문화 콘텐츠 해외 홍보 기대"
  • 등록 2021-05-10 오후 8:48:06

    수정 2021-05-10 오후 8:48:06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12인조 K팝 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올 한 해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한국문화 해외 홍보대사로 나선다.

황희 문체부 장관이 10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멀티프로젝트홀에서 열린 2021 해외문화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그룹 이달의 소녀(LOONA)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오후 5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2021 한국문화 해외 홍보대사’로 선정된 ‘이달의 소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달의 소녀’는 홍보대사 첫 활동으로 오는 20일 열리는 ‘2021 외국인 한국홍보 전문가 발대식’ 축하공연을 준비한다.

‘이달의 소녀’가 참여한 해외문화홍보원(해문홍)의 국제 콘텐츠 공모전(Talk Talk KOREA)’ 홍보 영상은 오는 20일과 25일 코리아넷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해문홍은 2014년부터 해외에서 사랑받는 K팝 그룹과 함께 공모전을 진행해 왔다.

2019년부터는 활동 범위를 넓혀 기관 차원의 해외 홍보대사를 위촉해 한국을 알리고 있다.

지난해 홍보대사였던 ‘에이티즈’는 코로나19 함께 극복하기 연속 캠페인에 참여하고, 한류 행사의 축하 공연에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한편 2018년 데뷔한 ‘이달의 소녀’ 데뷔 전부터 한 달에 한 명씩 멤버와 싱글 앨범을 공개하고 유닛 활동을 하며 가요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앨범 ‘미드나잇’(12:00)은 미국, 프랑스 등 해외 51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앨범 수록곡인 ‘스타’(Star)는 국내 K팝 걸그룹 최초로 북미 라디오차트 ‘톱 40’에 9주 연속 오르는 기록도 세웠다.

황 장관은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이달의 소녀’가 한국 문화 콘텐츠의 해외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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