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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교육분야 코로나19 대응 현황’ 자료를 1일 발표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적으로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13개 시·도 275개교로 전날(223곳)보다 52곳 늘었다. 21개교가 등교 수업을 재개한 반면 73개교가 등교 중단 학교에 새로 포함됐다.
등교 중단 학교는 줄었지만 학생 신규 확진자는 하루 사이 40명이나 늘었다. 교직원 신규 확진은 11명이다. 지난 5월 등교 이후 누적 확진자는 학생 1340명, 교직원 258명으로 총 1598명으로 집계됐다.
오는 3일 수능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사실상 3단계로 격상한 부산은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1018개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모든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한다. 이 때문에 수능을 하루 앞둔 오는 2일에는 등교 중단 학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