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40명 코로나 추가 확진...275개교 등교 중단

학생 40명, 교직원 11명 확진…누적 1598명
등교 중단 학교 275곳, 전일대비 52곳 늘어
부산지역 유초중고 내일부터 원격수업 전환
  • 등록 2020-12-01 오후 3:47:41

    수정 2020-12-01 오후 3:47:41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수능을 이틀 앞두고 학생 추가 확진자가 40명 발생했다. 등교수업을 중단하거나 연기한 학교는 275곳이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지난달 24일 오전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이 등교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교육분야 코로나19 대응 현황’ 자료를 1일 발표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적으로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13개 시·도 275개교로 전날(223곳)보다 52곳 늘었다. 21개교가 등교 수업을 재개한 반면 73개교가 등교 중단 학교에 새로 포함됐다.

지역별 등교 중단 학교는 충북이 63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51곳, 경기 46곳, 전남 39곳, 강원 36곳, 경기 14곳, 울산 11곳, 경남 5곳 등이다.

등교 중단 학교는 줄었지만 학생 신규 확진자는 하루 사이 40명이나 늘었다. 교직원 신규 확진은 11명이다. 지난 5월 등교 이후 누적 확진자는 학생 1340명, 교직원 258명으로 총 159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30일 오후 4시 기준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총 3만1605명이다. 이 중 보건당국에 의한 격리가 8281명, 자가진단에 의해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2만1864명으로 조사됐다. 등교 후 의심 증상을 보여 귀가한 학생은 1460명이다.

오는 3일 수능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사실상 3단계로 격상한 부산은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1018개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모든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한다. 이 때문에 수능을 하루 앞둔 오는 2일에는 등교 중단 학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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