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 신규확진 1천명대…30일부터 '위드 코로나'

28일 일일 확진자 수 1723명…한국 확진자 수보다 적어
검사 수 등 공신력 문제 있지만…이달 말 긴급사태 해제
  • 등록 2021-09-28 오후 9:56:52

    수정 2021-09-28 오후 9:56:52

사진=AFP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일본 내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대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일본 공영 NHK방송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신규 확진자 수는 1723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169만8344명이다. 한국이 28일 0시 기준으로 발표한 일일 확진자 수(2289명)보다 적은 숫자다.

다만 공신력 차원에서 의문도 나오고 있다.

26일 기준 일본 내 일일 유전자증폭(PCR) 검사 수는 1만5688건으로, 한국의 검사 수(16만4248건)에 비춰 10배 이상 적었다.

한편 이날 50명이 추가, 일본 내 누적 사망자 수는 1만7577명이 됐다. 도쿄에선 코로나19 사태 발발 이후 처음으로 10대 남성 사망자가 나왔다.

어찌 됐든 일본 내 코로나 확산세가 진정 국면으로 진입함에 따라 일본 정부는 이날 19개 광역자치단체에 발령된 코로나19 긴급사태를 오는 30일부로 전면 해제하기로 했다. 또 8개 지역에 적용된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도 같은 날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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