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엘지-SKT, 5G 겨냥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개발 협력

  • 등록 2014-09-01 오후 6:16:30

    수정 2014-09-01 오후 6:16:3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에릭슨엘지(CEO 마틴윅토린)는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하성민)과 ‘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션(Cloud Orchestration)’ 기술 개발 검증을 위한 양해각서(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하고 공동 기술 협력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미래의 5G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이동통신사들은 네트워크 자원을 고도화하고 네트워크 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 같은 기술을 활발히 도입하고 있다.

에릭슨의 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션은 5G를 위한 핵심 네트워크 기술 중 하나로서,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기반 하에 각각 동작하는 다양한 기능의 애플리케이션 및 하드웨어 인프라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중앙에서 인지, 제어, 운용하고 최적화한다.

따라서 통신사업자들은 에릭슨의 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효율적으로 네트워크 자원을 활용하고 네트워크 성능을 극대화하며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다.

SK텔레콤 네트워크 기술원의 박진효 원장은 “통합 네트워크 서비스 오케스트레이션은 차세대 5G 네트워크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고도화되고 복잡해지는 네트워크의 효율적인 운용과 자동화를 극대화하고, 나아가 사용자 중심의 개방형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5G 네트워크 서비스 생태계 활성화에 필수적인 신기술”이라며 “SK 텔레콤은 앞으로도 에릭슨엘지와 연구 개발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5G 네트워크로의 진화 및 사용자 중심의 5G 서비스 생태계 조성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틴 윅토린(Martin Wiktorin) 에릭슨엘지 CEO는 “폭증하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유연한 네트워크의 운영이 필수적이다. SK 텔레콤과 이번 기술 협력을 체결함으로써 SK 텔레콤의 통신 네트워크 활용을 더욱 최적화하고 유연한 네트워크로의 진화를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에릭슨엘지는 지속적으로 고객사와 협력하여 클라우드 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혁신을 주도하며, 미래의 기술 진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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