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 참가자 모집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2016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는 노스페이스가 주최하고 박영석탐험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대학생 국토순례 프로그램이다.

도보 대장정을 통해 인내와 도전정신을 고취시키고 협력과 화합, 나눔을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노스페이스가 원정에 필요한 비용 전액과 아웃도어 물품 전체를 지원한다.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노스페이스 사회공헌 홈페이지 ‘네버 스탑 드리밍(www.neverstopdreaming.co.kr)’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한민국 국적의 국내외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30일 서류 합격자 발표 후 6월 5일 체력 테스트 및 면접을 거쳐 9일 남녀 각 40명씩, 총 80명의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합격자는 개별 안내하거나 네버 스탑 드리밍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는 6월 26일부터 7월 15일까지 총 19박 20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서울시청 광장에서 발대식를 한 이후 차량을 통해 경북 포항 호미곶으로 이동, 다시 서울시청 광장까지 총 501㎞의 도보 대장정을 펼치게 된다.

원정대가 1㎞를 걸을 때마다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을 노스페이스가 같은 금액을 더해 기부금을 조성, 사회복지재단에 청소년 소외계층 돕기 성금으로 전달한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네버 스탑 드리밍’ 홈페이지(www.neverstopdreaming.c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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