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로프, 中 뮤레전드 이달 30일 정식 서비스 시작

  • 등록 2023-11-07 오후 6:05:38

    수정 2023-11-07 오후 6:05:38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밸로프(331520)는 ‘뮤 레전드’(한국어명 기적강림)의 2차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종료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밸로프 제공)
2차 비공개 베타 테스트는 중국 현지 배급사인 스마일게임, 중국 인터넷 미디어 기업인 텐센트의 게임 플랫폼 위게임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6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었으며, 총 2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다.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는 △최대 레벨 상승 △던전과 부적 시스템 △루엘리 상자 시스템 △속성 스테이터스 업데이트를 이용자들에게 공개했다. 이 외에도 기존 글로벌 서버와 비교해 몬스터를 잡을 때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과 획득 확률을 개선해 사냥과 캐릭터 육성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밸로프는 1차, 2차에 거친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통해 현재까지 사전 예약자가 8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기세를 몰아 오는 22일부터 게임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사전 생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달 30일 중국 시간 오전 10시에 정식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밸로프 관계자는 “이번 1차와 2차에 걸친 뮤 레전드의 중국 내 비공개 베타 테스트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정식 오픈을 위한 최종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원작 ‘뮤 온라인’은 2003년 중국에서 동시접속자 수 38만 명, 누적 가입자 수 1억 명을 기록하는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뮤 오리진2’ 의 중국 서비스 버전인 ‘기적각성’은 2018년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자 1000만명을 기록했고, 이후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 매출 3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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