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설리(25·본명 최진리)가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설리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숨졌다.
경찰은 이날 15시 21분경 “우울증 심한 여동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매니저 A(24)씨의 신고를 접수해 현장에 출동했다.
A씨는 전날 저녁 6시 30분 경 설리와 마지막 통화를 한 이후 연락이 되지 않아 자택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