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바스프, SKC 울산 PO공장 증설 합작투자 검토중

울산시 투자유치단, 바스프에 투자 제안
바스프, 긍정적 의사 표명..하반기 MOU 전망
  • 등록 2015-06-23 오후 6:55:38

    수정 2015-06-23 오후 6:55:38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글로벌 화학기업 독일 바스프가 SKC 울산 PO(프로필렌옥사이드)공장 증설에 자본 투자를 검토중이다.

23일 울산시와 업계에 따르면 김기현 울산시장 등 울산시 투자유치단은 SKC 임직원과 함께 22~23일 독일 바스프를 방문해 향후 투자계획과 지원사항에 대해 협상을 진행했으며 바스프는 SKC와의 합작투자에 긍정적인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하반기 중에 양사간 투자 양해각서(MOU)가 체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울산시는 국내 유일의 PO 생산기업인 SKC(011790)와 기술력을 갖춘 바스프가 손을 잡으면 시너지가 날 것이라며 투자를 제안했다. 이번 투자 유치가 성공한다면 최근 유가 하락 등으로 침체된 울산 화학산업이 회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울산시는 지난해 말부터 SKC PO공장 합작투자 유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왔다. 지난 4월 SKC, SK가스(018670), 한국바스프 등과 간담회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SKC는 울산공단에 오는 2017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자해 연산 40만t 규모의 PO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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