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노무현·문재인, 김정일 하수인이자 반역자"

  • 등록 2016-10-18 오후 4:54:47

    수정 2016-10-18 오후 4:54:47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17일 새누리당 대구당사에서 열린 외교안보전문가 초청 안보특강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만복 전 국정원장은 전부 김정일 하수인, 정보원이 돼서 활동했다. 거기(북한)에 돈 갖다 줘서 핵무기 만들도록 하고 거기서 원하는 대로 NLL(북방한계선)이 무슨 필요가 있느냐고 했다”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이런 사람을 우리는 반역자라 한다. 이 반역자를 새누리당 당원이 뜨거운 마음으로 대청소 하는 작업이 이번 대선이다”며 “과감히 청소해야 한다. 힘을 합쳐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해내야 한다”고 했다. 또 “친노(친 노무현)와 친문(친 문재인)의 정체성을 봐도 이런 자들이 정치의 중심에 있어서는 안 된다. 국민의 이름으로 격리시켜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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