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선경 외무성 부상, 내달 뮌헨안보회의 참석”

  • 등록 2020-01-23 오후 9:21:29

    수정 2020-01-23 오후 9:21:29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북한 김선경 외무성 부상이 다음달 14~16일 독일 뮌헨에서 개최하는 뮌헨안보회의(MSC)에 참석한다고 AFP 통신이 2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뮌헨안보회의는 1963년 창설해 매년 독일 뮌헨에서 열린다. 각국 지도자 수백 명과 고위 관료가 참석해 국제 안보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다. 북한이 이 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회의에는 미국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등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북미 간 대화가 이뤄질지 관심이 쏠린다. 올해 참가 예정자는 다음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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