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韓美, 北핵실험 이후 첫 무력시위…F-35B·B-1B 동시 출격

  • 등록 2017-09-18 오후 5:48:41

    수정 2017-09-18 오후 5:48:41



[이데일리 e뉴스팀] 18일 미국의 핵심 전략자산인 F-35B 스텔스 전투기와 B-1B 전략폭격기가 18일 한반도 상공에서 폭격훈련을 펼쳤다.

공군에 따르면 미국의 F-35B 전투기 4대와 B-1B 전략폭격기 2대는 이날 낮 12시 이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 4대와 함께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들 한·미 연합 편대는 강원도 태백의 필승사격장에서 실무장 폭격훈련을 실시한 뒤 복귀했다.

F-35B와 B-1B 동시에 한반도에 전개된 것은 지난달 31일에 이어 두 번째로, 이는 미국이 북한의 6차핵실험과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문제를 중요한 안보사안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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