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2028년까지 인도 매장 1000개 확대"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스타벅스(SBUX)는 2028년까지 인도에 1000개의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며, 인도에서 직원을 약 8600명으로 두 배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오전 9시 25분 기준 스타벅스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0.31% 하락한 93.90달러에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다시 한 번 아시아를 향해 해외 매출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스타벅스는 지역 파트너사인 타타스타벅스와의 합작으로 인도 내 54개 도시에 39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락스만 나라심한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1년동안 인도 시장은 스타벅스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스타벅스는 2030년까지 전 세계에 5만5000개의 매장을 운영할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는 현재 매장 수 대비 약 50% 증가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