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한국사 14번 `복수정답` 인정여부…오는 26~28일 최종 결정

  • 등록 2016-11-21 오후 3:43:20

    수정 2016-11-21 오후 3:43:20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정부가 2017학년도 수능시험에서 제기된 한국사 복수정답 논란과 관련해 오는 26~28일중에 복수정답 인정여부에 관한 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정부는 21일 서울청사에서 열린 ‘총리·부총리 협의회’에서 이날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 뒤,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26~28일 중에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는 보기에서 제시된 선고문을 통해 구한말 창간된 신문 대한매일신보에 대한 설명 중 옳은 것을 찾는 한국사 14번 문항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해당 문제의 정답을 1번 ‘국채 보상 운동을 지원하였다’로 제시했지만, 5번 ‘을사늑약의 부당성을 논한 시일야방성대곡을 게재하였다’ 역시 정답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회의는 황교안 국무총리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페루를 방문하는 일정이 잡혀있어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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