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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A씨가 사망함에 따라 아내 폭행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
A씨는 도주 8시간 만인 오후 4시 45분께 영동군 용산면 한 삼거리에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던 중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했다.
당시 사고로 차량에 불이 나 A씨는 팔과 다리에 심한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었다. 아내 B씨는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