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6'에 쏟아진 극찬…삼성의 대반격이 시작된다

  • 등록 2015-03-02 오후 6:35:45

    수정 2015-03-02 오후 6:36:06

[바르셀로나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갤럭시 S6와 S6엣지는 삼성이 만든 가장 아름다운 폰이자, 전세계를 감동시키는 삼성의 시도다.”(미국 월스트리트저널)

지난 1일(현지시간) 삼성전자(005930)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 S6와 S6엣지를 공개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진두지휘해 위기에 처한 삼성을 구할 수 있는 구원투수로 ‘모든 것이 바뀐 갤러시 S6와 S6엣지’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애플의 독주를 제대로 막아내기 위한 ‘삼성의 대반격’이 시작된 셈이다.

전세계의 반응은 뜨거웠다. “All New Design”, “갤럭시 같지 않은 갤럭시S6”, “Next Is Now 삼성 갤럭시 S6” “삼성은 지구상에서 가장 엣지 있는 스마트폰 제조사” 등 국내외의 호평이 이어졌다. 국내의 반응도 뜨거워 S6 공개와 함께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갤럭시S6’가 독차지했고,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갤럭시 S6와 관련된 호평이 끊임없이 이어져ㅆ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명인 ‘올 뉴 갤럭시(All New Galaxy)’에 걸맞게 기존 갤럭시 시리즈와는 차원이 다른 제품을 선보였다. ‘최고의 사양’, ‘2% 부족한 디자인’이라는 갤럭시 시리즈에 대한 그간의 편견을 뛰어넘었다. 또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은 한물 갔다’는 평가를 뒤집을 만한 혁신성으로 무장해 게임체인저로서의 자격을 스스로 입증했다.

갤럭시 S6와 S6 엣지는 메탈 소재와 강화유리를 조화롭게 결합해 디자인 효과를 극대화 시켰으며 14나노 핀펫 공정이 적용된 AP, LPDDR4, 렌즈 밝기 F1.9의 카메라 등을 탑재해 최강 사양을 구축했다. 10분 충전에 4기간 사용 가능한 ‘무선충전’과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 등 소비자 생활 향상뿐 아니라 새로운 시장을 여는 기술도 선보였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지배한 아이폰 6 시리즈를 뛰어넘을 수 있는 유일한 스마트폰이라는 찬사도 이어졌다. 메탈 소재와 일체형 배터리, 내장형 메모리를 채택해 ‘아이폰 아류작’이라는 비판도 한 단계 뛰어넘는 혁신성으로 잠재웠다.

시장에서는 벌써부터 삼성전자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최대 판매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외신에서는 초기 판매 물량만 5000만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정보기술·모바일(IM) 부문 사장은 “갤럭시 S6는 글로벌 모바일 업계가 지향해야 할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스마트폰”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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